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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12.27 02:16

 책띠 - book band
서적 및 상자에 감은 인쇄물. 책명, 저자명, 내용의 간단한 소개 또는 단평(短評)을 인쇄하여 띠 모양으로 하여 표지와 상자의 허리 부분에 감아 광고 선전을 겸한다.

 올해 들어 바쁘다는 핑계로 책만 사 두고
 막상 읽지를 않아 책장의 '읽어야 할 책' 칸이  마구마구 붐비고 있습니다.

 당장 시간이 없더라도
 일단 책을 사면 나중에 어떻게든 읽게 될 거라고 생각해서 산 건데
 
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가 버린 거죠.
 이 놈의 게으름이란 =_=

 어쨌거나 책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져서
 이리저리 옮기다 보니 최근에 구입한 신간 치고
 책띠를 두르지 않은 책이 거의 없더군요.

 예전에는 책띠라는 걸 볼 일이 없었는데
 언젠가부터 하나둘씩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
 요즘은 너도 나도 두르고 나오는 형편입니다.

 하지만 이 책띠라는 게
 딱히 책의 겉표지를 보호해 주는 것도 아니고
 읽다 보면 걸리적거리기만 하고
 
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봐도 신통치 않고
 
뭔가 요긴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도 아닌
 천하에 쓸모 없는 녀석이라는 게 저의 솔직한 느낌입니다.

 일종의 마케팅 아이디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
 과연 광고로 도배만 해 놓은 책띠가
 출판사가 만족할 만큼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걸까요?

 결국 소장중인 책들의 책띠를 모조리 제거하기로 결심하고
 하나하나 벗겨 내서 모아 보니
 금새 수북해져버리더군요.
 덕분에 책장이 깔끔해진 것 같아 기분은 개운했답니다 :)

 '나는 책띠가 없으면 책 살 맛이 안 난다'라고 생각하는 사람(아주 없지는 않겠죠)에겐 미안하지만
 차라리 책띠 따위 없애 버리고 그 제작 비용만큼 책값을 낮추는 게
 출판사와 도서 구매 고객 모두에게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

 불필요하고 별 도움 되지 않는 정보만 제공하는 책띠는 결국 스팸일 뿐이니까요.

Favicon of https://echo7995.tistory.com BlogIcon 에코♡ | 2007.12.28 11:06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전,.아주 착 달라붙어서 꼭 책과 일체형인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띠를 제외하고는 떼어버린다능 ㅋㅋ
Favicon of https://lonelysunday.tistory.com BlogIcon 달빛 그림자 | 2007.12.28 12:53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
그렇게 예쁜 책띠는 되게 보기 드물더라구요 ㅋ
Favicon of https://meirei.tistory.com BlogIcon 민난 | 2007.12.28 15:22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제가 전에 일하던 작은 서점에서는 손님들이 원하시면 항상 책을 비닐로 싸드렸었는데요 ㅎㅎ 그 때 분리돼서 버려지는 책띠들은 버리기도 하지만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메모지로 썼었답니다 ^^; 뭐 요새는 공짜로 주는 메모지도 넘쳐나지만요~ 알바 하면서 매번 책띠들을 잘라서 메모지함에 넣던 기억이 나네요 ㅎ
Favicon of https://lonelysunday.tistory.com BlogIcon 달빛 그림자 | 2007.12.28 17:05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
와아 ~ 굉장히 알뜰하고 착실한 분이군요.
요즘은 딱히 부족한 게 없다 보니
뭔가를 절약하는 경우가 드물잖아요.

저도 저 책띠들 아직 안 버렸는데,
재활용 해 봐야겠네요 :P
Favicon of https://meirei.tistory.com BlogIcon 민난 | 2007.12.28 17:49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ㅋㅋ 제가 알뜰해서 그런 건 아니고 서점 주인 아저씨께서 ㅋㅋ
언제 한번 서점알바의 기억을 살려서 포스팅이나 해볼까요 ㅎㅎ
Favicon of https://lonelysunday.tistory.com BlogIcon 달빛 그림자 | 2007.12.30 09:43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
방금 우연히 휴지통을 체크해 봤더니
민난님 댓글이 들어 있어서 놀랬습니다 ;;;
무슨 오류가 있었던 모양이네요.

그 기억을 살린 포스트가
이번에 올려주신 <그날> 이야기였군요.
Favicon of https://meirei.tistory.com BlogIcon 민난 | 2007.12.30 22:07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
앗 그랬군요 !
제가 집에 내려온 이후로 좀 (노느라) 바빠서 어차피 확인도 못했었던 ^^;
네 그날 맞아요~ 달빛님 덕분에 탄생한 포스트!
Favicon of https://lalawin.com BlogIcon 라라윈 | 2007.12.28 23:30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책띠는 잘 보관하려 해도 책 읽을 때 걸리적 거리고, 책 꽂을 때 잘못 걸려 북 찢어지기도 하더군요..
어차피, 그 책을 사는 사람들은 책띠따위 없어도 살텐데.. 괜한 광고 아닌가 싶습니다. 저 비용에 종이 질을 쬐금이라도 좋게하여 가독성을 높여주거나, 책에 오타 없나 교정이나 한 번 더 봐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..8D
Favicon of https://lonelysunday.tistory.com BlogIcon 달빛 그림자 | 2007.12.28 23:36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
저는 읽을 때 걸리적거리는 게 가장 귀찮더라구요 ^^;;;
정말 라라님 말씀처럼 교정이라도 한 번 더 봐주는 게
독자를 위한 진정한 서비스가 될 텐데 말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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